그래도 해야 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AI가 답을 만들 때 쓰는 건 글입니다. 영상 안에서 한 말, 이미지 안에 적힌 글자는 그대로 가져가기 어렵습니다.
자막이나 설명글이 텍스트로 있으면 사정이 낫지만, 대부분의 SNS 게시물은 설명이 짧고 맥락이 없습니다.
"이거 진짜 좋아요" 같은 캡션은 어떤 질문에도 답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SNS 게시물은 시간이 지나면 묻힙니다. 검색으로 다시 꺼내 보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SNS는 발견과 신뢰의 자리입니다. 사람이 보고 반응하고 저장하고 공유합니다. AI 인용과는 다른 일을 합니다.
그리고 SNS에서 본 사람이 나중에 브랜드명으로 검색합니다. 그 검색이 우리 도메인에 도착하면 그때 연결됩니다.
즉 SNS는 수요를 만들고, 도메인은 그 수요를 받습니다. 역할이 다릅니다.
| SNS | 내 도메인 | |
|---|---|---|
| 하는 일 | 발견 · 관심 · 신뢰 | 확인 · 판단 · 결정 |
| 강한 형식 | 사진 · 영상 · 짧은 문장 | 질문에 답하는 글 |
| AI 인용 | 어려움 | 가능 |
| 수명 | 며칠 | 계속 쌓임 |
릴스로 만든 내용을 글로 다시 쓰면 두 판을 다 쓸 수 있습니다. 새로 기획할 필요 없습니다.
영상에서 한 말을 받아 적고, 소제목을 붙이고, 질문형 제목을 다는 정도면 됩니다.
이미 만든 콘텐츠를 읽히는 형태로 한 번 더 두는 것입니다.
요즘은 영상에서 자막을 뽑아주는 도구가 여럿 있습니다. 그걸 초안으로 쓰고 다듬으면 시간이 많이 줄어듭니다.
이걸로 SNS가 인용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가 여러 곳에서 일치하게 만드는 데는 도움이 됩니다.
여러 곳에서 같은 설명이 반복되면 그 자체가 근거가 됩니다.
각 AI가 SNS 콘텐츠를 어느 정도 참고하는지는 공개돼 있지 않고 저희도 재보지 않았습니다.
다만 텍스트가 없는 게시물이 인용 근거가 되기 어렵다는 건 형식상 분명합니다.
그 이상은 단정하지 않겠습니다. 플랫폼별 정책도 계속 바뀌는 중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단순합니다. SNS는 SNS의 일을 하게 두고, 글은 따로 쌓습니다.
새로 기획하는 게 아니라 이미 한 말을 옮기는 일이라 시간이 적게 듭니다.
그리고 글에서 영상으로, 영상에서 글로 서로 보내면 양쪽이 같이 삽니다.
SNS에서 관심이 생긴 사람은 대개 더 알아보려고 움직입니다. 그때 도착할 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프로필 링크가 쇼핑몰 첫 화면으로만 가면 그 사람은 다시 찾아 헤맵니다. 방금 본 내용과 이어지는 글로 보내는 편이 낫습니다.
그래서 영상 하나에 글 하나를 짝지어두면 좋습니다. 영상에서 관심이 생기고, 글에서 판단이 서고, 그다음이 문의나 구매입니다.
이 연결이 없으면 SNS 성과가 조회수에서 멈춥니다.
예약이 이미 꽉 차 있거나 소개로만 받는 상황이면 굳이 늘리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 얘기는 새 고객이 더 필요한 경우의 이야기입니다.
지금 잘 되고 있는 것을 흔들면서까지 할 일은 아닙니다. 여유가 생겼을 때 하시면 됩니다.
SNS는 수요를 만들고, 도메인은 그 수요를 받습니다.
지금 만들고 계신 콘텐츠 중 무엇을 글로 옮기면 될지 짚어드릴 수 있습니다.
무료로 상태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