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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쿠팡 — 브랜드를 모르는 고객이 옵니다

비교 목록에 들어가는 것이 먼저

온라인 판매는 브랜드명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그 사람들이 AI에게 비교를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검색에서 비교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검색해서 목록을 훑고 골랐습니다. 지금은 "이 중에 뭐가 나아?"라고 묻고 답을 받습니다.

그 답에 우리가 없으면 비교 대상 자체가 되지 못합니다. 가격이 좋아도 목록에 없으면 소용없습니다.

그래서 순위를 올리는 일과 목록에 드는 일이 별개가 됐습니다.

그리고 브랜드명을 모르는 사람이 던지는 질문이라, 여기서 잡히면 신규 고객입니다.

오픈마켓은 우리가 구조를 못 바꿉니다

오픈마켓 상품 페이지는 형식이 정해져 있고 대부분 이미지입니다. 우리가 손댈 수 있는 폭이 좁습니다.

그래서 판매는 오픈마켓에서 하더라도, 설명은 우리 도메인에 두는 구성이 필요합니다.

AI가 확인하러 왔을 때 도착하는 곳이 우리 자리여야 그다음이 이어집니다.

오픈마켓에 도착하면 옆에 경쟁 상품이 나란히 붙습니다. 우리 도메인에 도착하면 우리 것만 봅니다.

경쟁 제품과의 차이를 글로 적습니다

고객은 이미 여러 제품을 놓고 비교하고 있습니다. 그 비교의 기준을 우리가 정리해주면 근거가 됩니다.

경쟁사 이름을 나열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갈리는지를 적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길이, 두께, 지속성, 처음 쓰는 사람 기준 같은 축을 정리한 글은 브랜드 이름이 없어도 비교 질문에 걸립니다.

그리고 이런 글은 우리 제품이 불리한 축도 같이 적을 때 더 신뢰받습니다. "오래 쓰는 게 목적이면 저희보다 ○○ 방식이 낫습니다" 같은 식으로요.

리뷰와 문의에 답이 있습니다

새 주제를 짜낼 필요가 없습니다. 상품 문의와 리뷰에 고객이 무엇을 몰라서 묻는지 다 적혀 있습니다.

같은 질문이 반복되면 그건 상세페이지가 답을 못 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 질문 하나가 글 한 편이 됩니다.

문의에서 뽑을 것
  • 3회 이상 반복된 질문
  • "○○랑 뭐가 달라요" 형태의 비교 질문
  • 구매 후 "이게 맞나요" 하는 사용 질문
  • 반품·교환 사유에 적힌 오해

자사몰로 데려오는 이유

오픈마켓 판매가 나쁜 게 아닙니다. 다만 거기서만 팔면 고객 정보가 우리에게 남지 않습니다.

재구매를 만들려면 다시 만날 방법이 있어야 하는데, 오픈마켓은 그 통로를 우리에게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오픈마켓에서 팔더라도 그 고객을 자사몰로 오게 하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AI 검색 대응은 그 통로 중 하나입니다. 비교 질문에서 우리 도메인이 답으로 나오면, 고객이 처음 도착하는 곳이 우리 자리가 됩니다.

상품명에 무엇을 넣나

상품명은 검색에도 쓰이고 AI 답변에도 쓰입니다. 그런데 키워드를 잔뜩 나열하면 둘 다 손해입니다.

무엇인지 + 누구에게 맞는지 + 구분되는 특징 정도면 됩니다.

"○○ ○○ 인기 추천 베스트 가성비 정품" 같은 나열은 사람도 못 읽고 기계도 뜻을 못 잡습니다.

특히 사이즈나 수량 같은 구분 정보는 상품명에 분명히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비교 질문에서 이게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구매보다 두 번째가 중요합니다

오픈마켓에서 한 번 산 고객은 다음에 또 검색합니다. 그때 우리를 기억하지 못하면 처음부터 다시 비교합니다.

그래서 브랜드명으로 검색했을 때 도착할 자리가 필요합니다. 우리 도메인에 그 자리가 있으면 두 번째부터는 비교를 건너뜁니다.

AI 검색에서도 같습니다. 사실 질문은 우리 사이트가 답하고, 추천 질문은 외부 언급이 답합니다. 둘 다 우리 도메인이 중심에 있어야 이어집니다.

당장의 매출은 오픈마켓이 만들더라도, 재구매 구조는 우리 자리에서 만들어집니다.

한 상품만 파는 경우

상품이 하나뿐이면 글감이 부족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상품이 아니라 그 상품이 해결하는 문제로 넓히시면 됩니다. 쓰는 상황, 고르는 기준, 관리하는 법으로 갈라집니다.

상품 하나에서 글 열 편이 나옵니다. 문의 게시판을 보시면 이미 그만큼의 질문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 글의 요점
  • 브랜드를 모르는 사람이 AI에게 비교를 시킨다
  • 그 목록에 없으면 가격이 좋아도 소용없다
  • 오픈마켓은 구조를 못 바꾼다. 설명은 우리 도메인에 둔다
  • 경쟁사 이름 대신 무엇을 기준으로 갈리는지를 적는다
  • 상품 문의와 리뷰에 쓸 주제가 이미 다 있다

당장의 매출은 오픈마켓이 만들어도, 재구매 구조는 우리 자리에서 만들어집니다.

지금 들어오는 문의부터 훑어서 쓸 주제를 뽑아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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